‘여백의 있는 방은 빛으로 채워진다. ’
저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삶에 교과서격인 책 <심플하게 산다>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처음 보았을 때도 감탄했고, 5년여가 지난 지금도 문득문득 떠올려지는, 인생문구입니다.
저 문구를 만나고서부터 대량할인판매 물건들을 사는 것을 점차 줄이게 되었고, 시간을 들여 정말 좋은 물건 하나를 사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필요한 것만으로 가득한 공간 안에서, 커튼 사이로 테이블에 스미듯 일렁이는 햇살을 설탕처럼 퐁퐁 넣고, 방금 간 원두 덕에 집안에 가득 풍기는 커피향을 맡으며, 소박하고도 어여쁜 찻잔에 방금 내린 드립커피를 여유 있게 홀짝이고 싶어요.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이 추구하는 삶은 어떠한 삶인가요. 어떠한 이미지를 당신은 그리고 있나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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